개그맨 이상훈TV의 후니버설 스튜디오 방문기! (1/2)

드디어 성지순레! 후니버설 스튜디오!

개장한지 반년이 넘어서 드디어 방문!

드디어 성지순례 했습니다. 키덜트인 저에게 꼭 가고싶었던 곳이 바로 후니버설 스튜디오인데요, 개그콘서트로 유명한 개그맨 이상훈님이 유튜브로 키덜트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종류도 다양합니다. 어릴적 파워레인저, 어벤져스 등 마블 피규어, 또는 선가드등 용자물 등 다양한 제품들을 리뷰합니다. 제품들을 모아서 박물관을 개장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니 안갈 수가 없죠? 제가 다녀왔습니다! 성지순례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덕질하러 서울에서 양주까지 가다

경기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20

사실 후니버설 스튜디오는 배우 임채무님의 놀이공원으로 유명한 두리랜드 근처에 있습니다.  경기도 양주지만 서울에서 접근성은 나쁘지 않습니다. 순환고속도로 타다가 송추IC에서 나오면 금방 진입합니다. 서울 여의도에서 후니버설 스튜디오까지 토요일 오전에 대략 40분정도 걸린듯 합니다.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1월이었습니다. 주차장은 여유 있었고 자리가 많아서 금방 주차 했습니다. 

드디어 보이는 후니버설 스튜디오 로고.. 진짜 오고 싶었는데 반년 정도 지나서 드디어 오게 되었습니다.

바로 옆 건물에는 두리랜드가 성황리에 운영중이었습니다. 안에 잘 꾸며놨더라구요, 아이랑 오면 진짜 재밌을듯 합니다. 왜 나 어렸을때는 저런게 많이 없었는지... 아쉽네요

입장료는 일반 7,000원이고 두리랜드 이용 고객은 5,000원입니다. 저희는 7,000원을 내가 들어갔습니다. 유튜브로만 보던 곳을 드디어!!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운영시간은
화~금 11:30~19:00 / 주말, 공휴일 11:00~19:00 입니다.

처음에 오면 입구가 어디지? 할 수 있는데요, 이 입구에는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같이 간 형 깨알 등장

바로 비밀의 문을 열고 바로 입장! 장식장 같아 보이는 곳이 사실 비밀의 문입니다.
여길 열고 입장하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바로 이런 환상의 공간이 펼쳐집니다. 먼저 반겨준 곳은 전대물! 각종 파워레인저, 어릴 때 바이오맨 후뢰시맨 등 다양한 제품들이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일단 바이오맨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다양한 '맨' 시리즈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제 기준 근본이라 생각하는 마이티몰핀 파워레인저... 그땐 미국판이 먼저 한국에 들어왔는데 정말 너무 충격적으로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메가조드랑 그리고 그린의 피리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설렙니다.

나름 최근(?) 방영작인 다이노썬더입니다. 제가 대학생 때 봤으니까 최근작이 맞습니다.

또 제 어릴시적에 빠질 수 없는 볼트론... 제 나이 남자애들 중에 이거 안좋아하는 애들 없었습니다. 간지 폭풍 5마리 사자만 나오면 그냥 기분이 좋았죠.

또 사이버포뮬러를 뺴놓을 수 없죠. 아스라다나 오우거 등 이렇게 많은 사포 프라모델을 한번에 본건 처음입니다. 이거 BGM들으면서 운전했다간 난리납니다. 이니셜D와 함께 금지곡 이지요

또 이렇게 홀로그램 처럼 만들어 놓은게 있습니다. 보여드리고 싶어서 움짤로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아스라다가 부스터 써서 달려 나가는 느낌을 줍니다. 이런 볼거리가 있다니 너무 좋았습니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다간의 주인공 옷 입니다. 딱 보자마자 알겠더군요

다간에 나오는 페가수스.. 이거 진짜 어릴 때 그렇게 가지고 싶었는데 끝내 아빠는 사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이제 모든걸 살 수 있는 어른이 되었고 다른걸 실컷 구매하고 있죠

이렇게 용자물 코너를 지나면 레고코너로 돌입합니다. 각종 레고들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레고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예전 집 살때 레고 엄청 모으고 책장을 책이 아니라 레고장으로 만들었었죠.

살짝 옆으로 들어가면 레고 스타워즈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도 정말 유명하죠 데스스타 부터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X-wing이 탐나더라구요

만달로리안에서 깜찍함을 담당했던 그로구... 또 아래 깨알 같이 미니피규어도 같이 둔게 너무 귀여웠습니다.

UCS밀레니엄 팔콘이랑 디스트로이어를 내 눈으로 볼줄이야... 진짜 그 크기와 웅장함에 넋을 잃고 보았습니다.

또 이런 깨알 같은 디테일도 맘에 들었습니다. 눈으로만 꼭 봐야할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눈으로만 봐달라고 하는 제품은 바로 레고 였습니다.

이렇게 뚫려 있어서 그런 듯 하더라구요. 각종 유튜브 리뷰로 많이 보았던 제품들이 한 곳에 다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건물 시리즈도 있었습니다. 어릴 때 저런 제품들 많이 사서 하나의 도시를 내 방에다가 다 꾸며놓는게 소원이었죠. 간접으로나마 여기서 보면서 이룰 수 있었습니다.

또 너무 재밌게 봤던 기묘한 이야기 레고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지고 싶었지만 그 크기에 둘곳이 없어서 슬펐던 제품이기도 하죠. 예전에 한번 회사 애장품 경매로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어떤 임원분이 미개봉을 가지고 계셨음) 그게 기억이 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엄청난 레고 제품을 보여드리며 1부를 마치려고 합니다. 호그와트입니다 무려 호그와트. LED 조명까지 들어와서 더 멋있어 보입니다. 사실 옆에 타지마할도 있었는데 호그와트가 더 눈에 들어와서 이걸 찍었습니다.

2부에는 이제 건담과 피규어가 있다.

레고 소개를 끝으로 1부를 마치려고 합니다. 2부에는 이제 건담과 각종 핫토이 피규어 등이 있습니다. 핫토이 제품이 진짜 정밀해서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그냥 드라마나 영화에서 튀어나오는 느낌입니다. 2부도 기대해주세요!